제489장 너는 너무 많이 안다

엘리자베스는 무심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말했다. "저는 재커리를 데리러 왔어요."

마셜은 깜짝 놀랐다. "머피 씨는 여기 오지 않았습니다!"

엘리자베스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정말 제 앞에서 연기하실 건가요? 맥도날드 씨에게 저를 데려가 주세요."

마셜은 약간 어색함을 느꼈다. "맥도날드 씨께 여쭤보겠습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브래들리의 목소리가 그들의 귀에 울렸다. "그녀를 데려오게."

그제서야 마셜은 엘리자베스를 점술 아카데미의 최상층으로 안내했다.

브래들리는 방 중앙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고,...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